조희정 작가 ‘올해의 작가상’ 수상
한인 예술가 조희정 작가가 ‘올해의 작가상’ 영예를 안았다. 조 작가는 지난 1일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예사모(Yesamo) 주최 초대전에서 교육과 예술적 가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. ‘올해의 작가상’은 저지시티 스티븐 펄럽 시장이 수여했다. 올해 상을 받게됨으로써 조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작가상을 수상하게 됐다. 조 작가는 수상 소감으로 “빛의 투영과 생명체와의 교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했는데 상을 받게돼 뜻깊은 해로 기억될 것 같다”고 밝혔다. 조 작가는 현재 뉴욕 패션위크 프레스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, 1992년 비엔나에서 설립된 아날로그 카메라 회사인 Lomography USA에서 후원하는 로모그래피 사진 전시를 로모그래피 뉴욕에서 진행한 이력이 있다. 이외에도 그는 ▶서울 신세계 백화점 80주년 기념 헬로우키티 아트전시 ▶에코백디자인 전시회 ▶서울 디자인 올림피아드 캐릭터 설치 디렉터 경력 ▶뉴욕한인미술협회 사진분과위원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 한편 예사모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저지시티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. www.Easellechophotography.com 박종원 기자조희정 작가상 수상 소감 조희정 작가 뉴욕한인미술협회 사진분과위원장